🔮 타로의 집

달빛 타로

78장의 카드 중 세 장이 당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비춥니다.

ORIGIN OF TAROT

타로는 어디서 왔을까요?

타로는 600년 전 이탈리아 귀족들이 즐기던 카드놀이에서 시작됐어요. 점을 보는 카드가 된 건 그로부터 300년이 지난 18세기 프랑스였고, 오늘날 우리가 아는 그림은 1909년 영국에서 완성됐어요.

  1. 1400년대 · 이탈리아보통 카드에 그림 으뜸패 22장을 더한 카드놀이 '타로키'가 생겨요.
  2. 1781년 · 프랑스"고대 이집트의 지혜가 담긴 책"이라는 주장이 나오며 신비로운 이미지가 생겨요.
  3. 1788년 · 프랑스점을 보기 위해 만든 첫 타로 덱이 나와요.
  4. 1909년 · 영국숫자 카드까지 장면을 그린 덱이 나와 오늘날 타로의 바탕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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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들의 카드놀이에서 시작

1400년대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 같은 도시의 귀족들은 보통 카드 네 벌(수트)에 '트리온피(승리)'라고 불린 그림 카드 22장을 더해 놀았어요. 이것이 '타로키'예요. 1460년 무렵 밀라노의 비스콘티·스포르차 가문을 위해 손으로 그리고 금박을 입힌 카드가 지금도 남아 있어요. 처음에는 점이 아니라 순수한 놀이였어요.

'이집트의 비밀'이라는 오해

1781년 프랑스 학자 쿠르 드 제블랭은 타로가 고대 이집트 신관들의 지혜를 담은 책이라고 주장했어요. 역사적 근거는 없는 가설이었지만 이 이야기가 큰 인기를 끌었고, 1788년 에테이야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점을 보기 위한' 타로 덱을 만들었어요. 1800년대에는 신비주의자들이 타로를 카발라와 점성술에 연결하며 상징의 체계가 깊어졌어요.

1909년, 오늘의 타로가 완성되다

영국의 아서 에드워드 웨이트가 기획하고 화가 파멜라 콜먼 스미스가 그린 덱이 1909년 런던의 라이더 출판사에서 나왔어요. 숫자 카드 56장에도 사람과 장면을 그려 넣어, 처음 보는 사람도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읽을 수 있게 됐죠. 지금 세계 대부분의 타로가 이 덱을 바탕으로 해요. 달빛 골목의 클래식 덱이 바로 이 1909년 원본이에요(저작권이 끝난 퍼블릭 도메인).

78장의 구성

삶의 큰 흐름을 담은 메이저 아르카나 22장(바보부터 세계까지)과, 일상의 장면을 담은 마이너 아르카나 56장으로 이뤄져요. 마이너는 완드(불·열정), 컵(물·감정), 소드(바람·생각), 펜타클(흙·현실) 네 수트가 각각 에이스부터 10, 그리고 시종·기사·여왕·왕까지 14장씩이에요.

타로는 미래를 정해 주는 주문이 아니라, 지금의 마음을 비춰 보는 상징의 언어예요. 루나와 카엘도 "정답"보다 "생각해 볼 질문"을 건네는 방식으로 카드를 읽어요.

참고: World of Playing Cards 'Perspectives on the History of Tarot', H. Farley, A Cultural History of Tarot(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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