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JEONG BIGYEOL · 252
토정비결 252괘 풀이
빈 방에서 홀로 낚싯대를 드리우는 괘
한눈에 보기
- 괘 번호
- 252
- 상괘 · 중괘 · 하괘
- 2 · 5 · 2
- 한 해의 기운
- 고른 해
- 기운이 좋은 달
- 음력 2·12월
- 조심할 달
- 음력 1·5월
달빛 골목의 토정비결은 재미와 자기 성찰을 위한 풀이예요. 좋은 괘도 조심할 괘도 한 해를 살아가는 마음가짐의 안내로 읽어 주세요.
원문과 뜻
- 靡室靡家 窮居無聊
집도 없고 방도 없이 궁하게 지내니 무료하기만 해요. - 垂釣滄海 夕覺南天
푸른 바다에 낚싯대를 드리웠다가 저녁에야 남쪽 하늘을 깨달아요. - 寂寞天地 虛送風光
적막한 천지에서 좋은 풍광을 헛되이 흘려보내요. - 日西山 寃心自退
해가 서산으로 지면 원망하던 마음도 스스로 물러가요.
원문은 국립중앙도서관 공개 자료의 『土亭秘訣』을 따랐고, 뜻은 달빛 골목이 새로 풀어 썼어요.
한 해 총운
쓸쓸하고 허전한 시간이 이어질 수 있어요. 그래도 해가 서산에 지면 원망하던 마음도 함께 저물어요. 조급해하지 말고 혼자만의 시간을 실력과 마음을 다지는 데 쓰면 다음 해가 달라져요.
올해는 쓸쓸하고 허전한 시간이 이어지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음이 달라지는 해예요. 첫 구절의 집도 방도 없이 궁하게 지내는 모습은 기댈 터전이 흔들리거나 마음 둘 곳이 마땅치 않은 때를 뜻해요. 둘째 구절은 바다에 낚싯대를 드리웠다가 저녁에야 남쪽 하늘을 깨닫는다고 하니, 오래 기다린 끝에 늦게나마 방향을 알게 된다는 뜻이에요. 셋째 구절은 적막한 천지에서 좋은 경치를 헛되이 보낸다고 아쉬워하니, 혼자 있는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라는 당부로 읽어요. 넷째 구절의 해가 서산에 지면 원망이 물러간다는 말은 시간이 흐르면 서운함과 억울함도 저절로 가라앉는다는 위로예요. 연초와 늦봄에는 살림과 재물의 길이 막히니 지키는 데 힘쓰고, 이른 봄에는 뜻밖에 빛나는 기회가 있어요. 여름과 가을에는 일이 잘 맞지 않아 마음이 번거롭지만 시비에 끼지 않으면 탈이 작아요. 연말에는 굶주린 매가 먹이를 얻듯 복록이 따라오니, 실력을 갈며 기다린 사람에게 웃음이 돌아와요.
토정 선생의 한마디
“적막하다고 풍광까지 버리지 말게, 낚싯대를 드린 자는 언젠가 물고기를 만난다네. 해가 지면 원망도 함께 지는 법일세. 칼을 갈며 기다리게, 쓸 날이 온다네.”
열두 달 흐름 (요약)
달마다 짧은 안내와 원문만 실었어요. 날짜는 2027년 음력 달 기준이에요.
- 음력 1월2월 7일 ~ 3월 7일조심
무리하지 말고 쉬어 가는 달이에요. 살림이 빠듯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꼭 필요한 곳에만 돈을 쓰세요.
家無財産 生活困苦 道路無德 出行不利 · 집에 재산이 없어 생활이 괴롭고 고달프니, 길에서도 덕이 없어 나서면 이롭지 않아요.
- 음력 2월3월 8일 ~ 4월 6일좋음
기운이 밝은 달이에요. 번쩍이는 칼날처럼 재능이 눈에 띄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요.
劍光如電 魂不附身 到處有財 人人仰視 · 칼빛이 번개 같아 넋이 몸에 붙지 않을 만큼 놀라우니, 가는 곳마다 재물이 있고 사람마다 우러러봐요.
- 음력 3월4월 7일 ~ 5월 5일고름
무난하지만 말을 조심해야 하는 달이에요. 윗사람과 아랫사람 사이에 말이 엇갈려 다툼이 잦을 수 있어요.
上下不和 口舌不絶 水姓勿近 吉處逢凶 · 위아래가 화목하지 못해 말다툼이 끊이지 않고, 수(水) 성씨를 가까이하면 좋은 곳에서 흉을 만나요.
- 음력 4월5월 6일 ~ 6월 4일고름
좋고 궂은 일이 반반인 달이에요. 준비한 실력을 펼칠 자리가 아직 오지 않아 답답할 수 있어요.
十年磨劍 霜刄未試 守分爲吉 求財不得 · 십 년 동안 칼을 갈았으나 서릿발 같은 칼날을 아직 시험하지 못했으니, 분수를 지키면 길하고 재물을 구해도 얻지 못해요.
- 음력 5월6월 5일 ~ 7월 3일조심
한 걸음 물러서 지키는 달이에요. 수입이 줄거나 기대하던 돈이 들어오지 않을 수 있어요.
鼠失米庫 財路可絶 彷徨道路 徒勞無功 · 쥐가 쌀 곳간을 잃었으니 재물의 길이 끊기고, 길에서 헤매며 헛수고만 하고 공이 없어요.
- 음력 6월7월 4일 ~ 8월 1일고름
차분히 지키면 괜찮은 달이에요. 이미 지나간 기회에 미련을 두면 마음만 지쳐요.
蜂蝶探花 春色已暮 謀事多端 不中奈何 · 벌과 나비가 꽃을 찾지만 봄빛은 이미 저물었고, 꾀하는 일은 많으나 맞지 않으니 어찌할까요.
- 음력 7월8월 2일 ~ 8월 31일고름
차분히 지키면 괜찮은 달이에요. 끝이 보이지 않는 일 앞에서 막막할 수 있지만 서두르지 마세요.
若涉大水 浩無津涯 是非之場 君勿干涉 · 큰 물을 건너는 듯 아득하여 나루가 없으니, 시비가 이는 자리에는 그대가 끼어들지 마세요.
- 음력 8월9월 1일 ~ 9월 29일고름
차분히 지키면 괜찮은 달이에요. 순조롭던 일이 갑자기 틀어질 수 있으니 미리 대비책을 마련하세요.
月落滄波 魚龍欲呑 吉變爲凶 徒費心力 · 달이 푸른 물결에 지니 어룡이 삼키려 하고, 길함이 변해 흉이 되어 마음과 힘만 허비해요.
- 음력 9월9월 30일 ~ 10월 28일고름
무난하게 흘러가는 달이에요. 공부, 시험, 계약, 문서와 관련된 일에서 좋은 결과와 수입이 생겨요.
文上有吉 必有得財 出門欲步 橫厄隨之 · 글과 문서에 길함이 있어 재물을 얻지만, 문을 나서 걸으려 하면 뜻밖의 액이 따르기 쉬워요.
- 음력 10월10월 29일 ~ 11월 27일고름
무난하게 흘러가는 달이에요. 애써도 결과가 나오지 않아 조급해질 수 있어요.
鑿井無水 渴者必慌 事事多魔 心煩意亂 · 우물을 파도 물이 없으니 목마른 이가 당황하고, 일마다 마가 많아 마음이 번거롭고 뜻이 어지러워요.
- 음력 11월11월 28일 ~ 12월 27일고름
무난하게 흘러가는 달이에요. 오래 기다린 끝에 살림이 펴지고 수입이 들어와요.
飢者得食 金玉滿堂 舊業可守 新功勿貪 · 굶주린 이가 먹을 것을 얻어 금과 옥이 집에 가득하니, 옛 일을 지키고 새 공을 탐내지 마세요.
- 음력 12월12월 28일 ~ 2028년 1월 26일좋음
일이 술술 풀리는 달이에요. 오래 참고 기다린 보람이 연말에 찾아와요.
此月之數 飢鷹得食 修身齊家 福祿相隨 · 이달의 운수는 굶주린 매가 먹이를 얻은 듯하니, 몸을 닦고 집안을 가지런히 하면 복록이 따라요.
재물·애정·일·건강 등 분야별 풀이 9가지와 열두 달 긴 풀이는 토정비결 화면에서 내 괘를 찾은 뒤 열 수 있어요.
이 괘는 누가 받나요?
토정비결의 괘는 음력 생년월일과 보려는 해로 정해져요. 상괘는 그해 세는 나이와 태세수, 중괘는 그해 생월의 날수와 월건수, 하괘는 생일과 일진수로 셈해요. 그래서 같은 사람도 해마다 다른 괘를 받아요.
예를 들어 음력 1989년 2월 2일에 태어난 분은 2027년에 이 괘를 받아요.
내 괘 찾기
자주 묻는 질문
토정비결 252괘는 좋은 괘인가요?
252괘는 좋고 나쁨이 고르게 섞인 괘로 풀이해요. 쓸쓸하고 허전한 시간이 이어질 수 있어요. 그래도 해가 서산에 지면 원망하던 마음도 함께 저물어요.
252괘에서 조심할 달은 언제인가요?
252괘에서 기운이 낮은 달은 음력 1·5월이에요. 이 달에는 큰 결정을 서두르지 말고 몸과 말을 아끼는 편이 좋아요.
내 토정비결 괘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달빛 골목 토정비결 화면에 생년월일을 넣으면 양력·음력 변환부터 괘 셈까지 자동으로 해 드려요. 직접 셈해 보고 싶다면 2027 토정비결 보는 법에 셈법과 예시가 있어요.
상괘 2의 괘
← 251 · 144괘 모두 보기 · 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