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토정비결 144괘 풀이
  3. 토정비결 563괘 풀이

TOJEONG BIGYEOL · 563

토정비결 563괘 풀이

깊은 푸른 산에 들어가 스스로 초가를 짓는 괘

2026년 11월 작성 · 달빛 골목

한눈에 보기

괘 번호
563
상괘 · 중괘 · 하괘
5 · 6 · 3
한 해의 기운
조심할 해
기운이 좋은 달
없음
조심할 달
음력 2·3·5·6·9·10월

달빛 골목의 토정비결은 재미와 자기 성찰을 위한 풀이예요. 좋은 괘도 조심할 괘도 한 해를 살아가는 마음가짐의 안내로 읽어 주세요.

원문과 뜻

  1. 深入靑山 自建茅屋
    깊은 푸른 산에 들어가 손수 띠풀로 오두막을 지어요.
  2. 靑山六里 白骨空泣
    푸른 산 육 리 길에 흰 뼈만 남아 덧없이 울고 있어요.
  3. 鳥失羽足 石扉長空
    새가 깃과 발을 잃고, 돌문은 오래도록 텅 빈 하늘만 바라봐요.
  4. 潮水間阻 天地無名
    밀물이 사이를 막으니 하늘과 땅 사이에 이름조차 없어요.

원문은 국립중앙도서관 공개 자료의 『土亭秘訣』을 따랐고, 뜻은 달빛 골목이 새로 풀어 썼어요.

한 해 총운

세상과 거리를 두고 홀로 지내고 싶어지는 해예요. 날개와 발을 다친 새처럼 움직이기 어렵고, 물길이 막혀 소식이 끊길 수 있어요. 조용히 쉬며 힘을 모으는 시기로 삼으세요.

올해는 세상과 잠시 거리를 두고 홀로 힘을 모아야 하는 해예요. 깊은 산에 들어가 스스로 초가를 짓는다는 첫 구절은, 남에게 기대기보다 내 손으로 작은 거처를 마련하며 버티는 시기라는 뜻이에요. 푸른 산길에 흰 뼈가 운다는 구절은 지난 일에 대한 아쉬움과 쓸쓸함이 마음을 적시는 모습이니, 슬픔을 억지로 누르기보다 흘려보내는 것이 좋아요. 깃과 발을 잃은 새와 빈 돌문은 움직이고 싶어도 날개가 꺾인 듯 답답한 때를 말해요. 밀물이 길을 막아 이름이 없다는 마지막 구절은 소식이 끊기고 이름이 드러나지 않는 시간이지만, 물은 다시 빠진다는 뜻도 품고 있을 수 있어요. 이월과 삼월, 오월과 유월, 구월과 시월이 조심스러우니 그때는 큰일을 벌이지 말고 몸을 돌보세요. 사월에는 자녀의 경사와 함께 약효가 드는 회복의 기운이 있고, 분수를 지키면 재앙이 침범하지 못해요. 조용히 쉬며 뿌리를 기르는 해로 삼으면, 다음 해 산을 내려올 때 한결 가벼운 걸음이 될 거예요.

토정 선생의 한마디

“산에 드는 것은 숨으려 함이 아니라 뿌리를 기르려 함이라네. 밀물은 때가 되면 빠지는 법이니, 초가 한 칸을 정성껏 지키고 있게.”

열두 달 흐름 (요약)

달마다 짧은 안내와 원문만 실었어요. 날짜는 2027년 음력 달 기준이에요.

  1. 음력 1월2월 7일 ~ 3월 7일고름

    한 해의 시작이 바람 부는 바다 위 작은 배처럼 흔들리는 달이에요.

    孤舟遇風 安危難分 雖有財物 得而難聚 · 외로운 배가 바람을 만나 안위를 가리기 어렵고, 재물이 있어도 얻고 나서 모으기 어려워요.

  2. 음력 2월3월 8일 ~ 4월 6일조심

    새싹이 돋을 때 눈이 덮이듯 시작하려던 일이 막히기 쉬운 달이에요. 무엇을 붙잡고 무엇을 내려놓을지 신중하게 가려야 손해를 피할 수 있어요.

    春雪滿山 草木不生 取捨不審 有害無益 · 봄눈이 산에 가득해 풀과 나무가 자라지 못하고, 취하고 버림을 살피지 않으면 해만 있고 이익이 없어요.

  3. 음력 3월4월 7일 ~ 5월 5일조심

    애를 써도 성과가 드러나지 않아 지치기 쉬운 달이에요. 길을 모를 때는 무작정 걷기보다 잠시 멈춰 쉬는 것이 나아요.

    深山幽谷 指路者誰 雖有勞苦 徒勞無功 · 깊은 산 그윽한 골짜기에 길을 가리켜 줄 이가 누구인가요, 수고해도 헛되이 공이 없어요.

  4. 음력 4월5월 6일 ~ 6월 4일고름

    고단한 흐름 속에 한숨 돌릴 수 있는 반가운 달이에요. 자녀나 아랫사람에게 기쁜 소식이 있고, 몸의 불편함도 잘 돌보면 나아져요.

    膝下有慶 用藥不差 安居守分 災害不侵 · 자녀에게 경사가 있고 약을 쓰면 낫지 않음이 없으니, 분수를 지켜 편히 지내면 재해가 침범하지 못해요.

  5. 음력 5월6월 5일 ~ 7월 3일조심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치니 무리하지 말고 쉬어 가야 하는 달이에요. 나와 배우자, 집안 어른의 건강을 각별히 살피세요.

    二竪爲災 病魔沈綿 妻病不利 心神不安 · 병마가 재앙이 되어 오래 끌고, 아내의 병이 이롭지 않으니 마음이 편치 않아요.

  6. 음력 6월7월 4일 ~ 8월 1일조심

    먼 길을 떠나면 고생이 클 수 있으니 한 걸음 물러서 지키는 달이에요. 큰 이동이나 장거리 출장은 가능하면 미루세요.

    萬里遠程 辛苦難堪 此月之數 凶多吉少 · 만 리 먼 길에 괴로움을 견디기 어려우니, 이 달의 운수는 흉이 많고 길이 적어요.

  7. 음력 7월8월 2일 ~ 8월 31일고름

    다툼이나 서운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말을 아껴야 하는 달이에요. 산 위의 은자처럼 세상일에서 한 발 떨어져 담담하게 지내 보세요.

    若無人爭 叩盆之數 靑山之上 葛巾之人 · 사람과 다툼이 없으면 동이를 두드리는 슬픔이 있고, 푸른 산 위에 칡 두건 쓴 사람이 있어요.

  8. 음력 8월9월 1일 ~ 9월 29일고름

    남의 떡이 커 보여도 손을 뻗으면 손해를 보기 쉬운 달이에요. 솔깃한 이익이나 남의 재물에 욕심내지 말고 내 것을 지키세요.

    勿貪外財 反爲損財 回恩往昔 一場春夢 · 바깥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도리어 손해가 돼요. 지난날의 은혜를 돌아보니 한바탕 봄꿈 같아요.

  9. 음력 9월9월 30일 ~ 10월 28일조심

    살얼음판 위를 걷듯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 달이에요. 위험한 활동이나 모험은 피하고, 운전과 이동도 평소보다 천천히 하세요.

    如履春冰 如踏虎尾 身上有困 恨嘆奈何 · 봄 얼음을 밟는 듯 범의 꼬리를 밟는 듯하니, 몸에 곤함이 있어 한탄한들 어찌하나요.

  10. 음력 10월10월 29일 ~ 11월 27일조심

    지난달에 이어 몸과 마음을 각별히 아껴야 하는 달이에요. 피로가 쌓이지 않게 잠을 충분히 자고 무리한 일정은 줄이세요.

    足踏虎尾 身上有危 心神不寧 疾病愼之 · 발로 범의 꼬리를 밟으니 몸에 위태로움이 있고, 마음이 편치 않으니 질병을 조심하세요.

  11. 음력 11월11월 28일 ~ 12월 27일고름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돈이 새기 쉬운 달이에요. 친구가 권하는 일이나 돈거래는 이번 달만큼은 정중히 사양하세요.

    無端損財 莫信友人 祈禱山神 厄消福來 · 까닭 없이 재물을 잃으니 친구를 믿지 마세요. 산신께 정성을 드리면 액이 사라지고 복이 와요.

  12. 음력 12월12월 28일 ~ 2028년 1월 26일고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일이 쓸쓸하게 떠오를 수 있는 달이에요. 떨어진 꽃은 다음 봄의 거름이 되듯, 올해의 고단함도 다음 해의 힘이 돼요.

    一夜狂風 落花如雪 空山夜月 猿聲悽切 · 하룻밤 거센 바람에 꽃이 눈처럼 떨어지고, 빈 산 밤 달에 원숭이 울음이 처량해요.

재물·애정·일·건강 등 분야별 풀이 9가지와 열두 달 긴 풀이는 토정비결 화면에서 내 괘를 찾은 뒤 열 수 있어요.

이 괘는 누가 받나요?

토정비결의 괘는 음력 생년월일과 보려는 해로 정해져요. 상괘는 그해 세는 나이와 태세수, 중괘는 그해 생월의 날수와 월건수, 하괘는 생일과 일진수로 셈해요. 그래서 같은 사람도 해마다 다른 괘를 받아요.

예를 들어 음력 1986년 1월 7일에 태어난 분은 2027년에 이 괘를 받아요.

내 괘 찾기

자주 묻는 질문

토정비결 563괘는 좋은 괘인가요?

563괘는 몸을 낮추고 지키는 지혜가 필요한 괘로 풀이해요. 세상과 거리를 두고 홀로 지내고 싶어지는 해예요. 날개와 발을 다친 새처럼 움직이기 어렵고, 물길이 막혀 소식이 끊길 수 있어요.

563괘에서 조심할 달은 언제인가요?

563괘에서 기운이 낮은 달은 음력 2·3·5·6·9·10월이에요. 이 달에는 큰 결정을 서두르지 말고 몸과 말을 아끼는 편이 좋아요.

내 토정비결 괘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달빛 골목 토정비결 화면에 생년월일을 넣으면 양력·음력 변환부터 괘 셈까지 자동으로 해 드려요. 직접 셈해 보고 싶다면 2027 토정비결 보는 법에 셈법과 예시가 있어요.

상괘 5의 괘

← 562 · 144괘 모두 보기 · 611 →